본문 바로가기

오늘부터 사회학 공부15

[오늘부터 사회학 공부] 사회학을 대표하는 학자_1 오귀스트 콩트 (Auguste Comte, 1798~1857) 오귀스트 콩트는 경험주의적이고 실증주의적인 사회학의 개척자이다. 그는 ‘사회학’과 ‘실증주의 철학’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몽펠리에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프랑스 혁명 끝나고 파리의 이공계 대학에서 진보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생시몽의 측근으로서 유토피아적 사회주의에 성장을 위해 그와 가까이하며 함께 노력했다. 이와 같은 관계에서 잠시 떨어져 콩트는 생업을 위해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고, 1848년에는 실증주의협회를 창립하였다 그의 철학은 생시몽의 사상에서 실증주의적인 면을 더욱 예리하게 다듬었다고 할 수 있는데, 정치적으로 안정되지 못했던 프랑스에서 그 시기에 진보와 질서를 되찾고자 했다. 콩트는 개인주의, 정치적 주권주의, 평등주의와 같.. 2022. 6. 22.
[오늘부터 사회학 공부] 한국의 사회학_2 한국사회학회 조직 사회학의 새로운 방법과 이론이 미국에서 건너오기 시작하면서 1957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필두로 해서 한국사회학회가 결성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 대한민국의 사회학과는 경북대학교 사회학과와 서울 대학교 사회학과밖에 없었기 때문에 경북대 사회학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한국사회학회는 결성된 이후에 1957년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960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과가 개설되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바로 개설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1972년이 돼서야 사회학과가 만들어졌다. 그 외에도 숭실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가 농촌사회학과를 개설하고 이어서 국민대학교에서도 사회학과가 개설되었지만 오래가지는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다. 한국사회학회가 결성되면서 대한민국의 사회학계는 점점 더 열기를.. 2022. 6. 22.
[오늘부터 사회학 공부] 한국의 사회학_1 해방 이전의 한국 사회학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사회학을 소개한 사람은 이인직으로 알려져 있다. 이인직은 1906년 발행된 라는 월간잡지에 사회학에 관한 짧은 논문을 5회 연이어서 연재했었다. 1927년에 경성제국대학교의 사회학과는 당시 윤리학과의 부전공이었는데, 아키바 다카시(秋葉隆)가 사회학과를 담당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학 강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인으로서 사회학을 전공하여서 초기 사회학자가 된 사람에는 하경덕이 있다. 하경덕이 하버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작성한 박사학위 논문인 (Social Laws:A Study of the Validity of Sociological Generalizations)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출판부에서 1930년에 출간되었다. 하경덕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 2022. 6. 21.
[오늘부터 사회학 공부] 사회학의 여러 갈래_2 예술 사회학 미술, 음악 등의 예술 계통에 대해 사회학적인 시선으로 접근한 학문이다. 예술 행위, 현상을 사회 현상의 한 가지로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이에 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는데 2차 세계 대전 이전의 연구가 사회와 예술의 연관성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었다면, 그 후의 연구는 예술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서 설명하고 더욱 학술적으로 다가간 것이다. 예술 사회학이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사용한 학자는 마르크스주의에 입장에 서 있었던 하우젠슈타인이다. 예술 사회학이 성장하게 된 데에는 혁신적이었던 전위 예술가들의 공로가 컸다고 할 수 있다. 전위 예술이란 모더니즘과는 다른 것으로 입체파, 상징주의, 표현주의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전위 예술의 특징은 음악, 문학, 미술.. 2022. 6. 18.